자미원진 끼어있는 편인격 사주다. 을목일간은 미토에 의지하고 있는 형국이고 수기와 토기의 대립형태이다. 연간 을목과 무토를 두고 갉아먹는 형태. 혼자 있는 것 보다 친구와 같이 일하는 것이 좋다. 혼자 있을 때도 좋지만 일할때는 친구와 같이 하는거다.
* 시는 임의로 입력함
수인성이 강하니 생각이 깊고 많은 형태인데 미토와 원진이니 변덕이 좀 있다. 그래도 수인성이 가장 강한 세력을 형성하니 생각 많고 치밀하다. 편인이니 마음만 먹으면 꾀도 잘 부리고 계산되거나 연출된 행동도 잘 할수 있다.
근데 인성과 편재가 원진이다. 그리고 사주본체 을목은 편재에 뿌리를 둔다. 그럼 뭐겠는가. 편재가 제일 잘 나타나고 그 다음이 인성이다. 근데 때에 따라서 인성이 먼저 나타나고 편재가 나타날 수 있는 거다. 편재는 노는거고 내가 중심이고 즐거우면 그만이니 눈치같은것도 안본다. 인성은 생각하고 꾀부리고 눈치보고 하는건데 둘다 잘하는 거고 때에 따라 바뀐다.
근데 본체가 편재에 근을 내리니 편재가 1순위요 2순위가 인성이다. 내가 재밌으면 그만인 거다. 근데 생각해야 할 때는 한다 이거다. 결정할땐 신중하다.
토기가 수기를 치니 재극인인것 같지만 재극인은 아니다. 겨울계절이니 버티고도 남는다. 정재무토가 자수속의 계수와 무계합을 하는데 이건 암합이다. 본 부인이 나이많은 남자와 암합하고 일간 을목도 일지 편재에 근을 두니 배우자와 좀 무정할 수 있겠다. 서로 바람피는 형상이다.
지금 병술대운이니 병화상관을 쓰는 대운이 된다. 시간이 좀 중요한 사준데 병화를 어떻게 쓸지가 시간을 통해서 결정되겠다. 그래도 을목이 병화상관을 향하니 강한 상관성을 드러내는 대운이 된다. 상관중에 가장 발랄한 상관이 을병상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