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사주성격

사주가 신약하다. 화기의 보충이 급하다. 사주가 차갑다. 종격은 아니고 사주의 격이 좀 어지러운데 정관격이다. 축토는 해수를 잘 극하지 않는다. 축토와 해수는 서로 별 관심이 없고 냉기만을 뿜어낸다. 축토식신을 쓰자니 애매하고 신금 편재는 달아나려고 하니 역시 쓰기가 어렵다.

* 시는 임의로 입력함

신금편재는 축토에 뿌리를 둘 수 있지만 축토의 위치가 안좋다. 신금편재를 두고 양옆에서 정화가 노리고 있으니 신금은 도망치고 싶다. 근을 두고 존재감을 발산하고 싶지만 쉽지 않아 포기하고 그대로 해수를 향하게 된다. 재생관이다. 하지만 온전하지는 않다.

오히려 편재 반대의 성격이 나온다. 편재의 덕을 보기 힘들다. 잘 놀지 못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내성적인 성격, 친구인데 경쟁자인 연간 정화도 같이 편재를 노리고 있는데 자신과 똑같은 형상이다. 편재를 같이 노리고자 하나 편재는 달아나려 하고 마음속에만 강렬히 존재할 뿐이다. 단체생활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편재는 달아나고 정관이 사주를 지배하게 된다. 정관성향이 짙다. 표현을 차가운 축토식신으로만 하게 되니 매정하게 보일 수 있겠다. 마음씨는 착한데 차갑게 표현되니 오해받기 쉽다. 존재감이 별로 없는 타입이다.

외롭지만 정을 잘 주는 타입은 아니다. 신약하니 방어본능이 강하다. 근데 한번 정을 주면 끝까지 가려는 성향이다. 수대운이었고 지금도 계축 수 대운이다. 18년이 되면 갑인대운이 되어 인성의 지원을 받게 되니 숨통이 좀 트이겠다. 갑인대운엔 신금이 거대한 갑목을 보고 겁을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