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무가 자라나는 넓은 평원 무인일주! 황소개구리의 일주론 입니다~ 리더십 있는 사람들~ 집념이 있고 모험, 도전, 개척정신이 강합니다. 편관이라 남들 눈치보면서 체면차립니다. 위엄있지만 무심한듯 보이는 무인.. 기회를 엿보다가 호랑이처럼 기회를 잡아요. 속은 근데 남을 많이 의식하고 있답니다~ 편관이라 그래요. 남을 의식해서 경쟁심이 생기는 거랍니다.
무심한듯 해도 남이랑 나랑 비교하고 뒤쳐지면 화내고 그렇습니다. 양토 무토가 산을 의미하고 인목은 양목으로 호랑이를 뜻하니 산에서 뛰어노는 호랑이입니다. 호랑이 기운이 느껴지나요? 일지에 의해 극을 당하고 있어 마음이 항상 편안하지만은 않아요. 대책없이 뛰어댕기는 것이 아니라 어슬렁어슬렁 움직이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 호랑이라 볼 수 있죠. 조심히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무인일주가 봄 출생이면 목기가 아주 강한 사주가 되죠. 인목이나 묘목이 월지가 되니 일지 인목이랑 같이 목기를 거대하게 형성하는 겁니다. 참, 진토도 봄이죠? 늦봄이긴 하지만 진토 역시 을목도 들어있고 인목 호랑이가 뛰어놀기에 그럭저럭 괜찮아요.
아무튼 인묘진월에 태어나면 목기가 아주 강해지는데 화를 보는 것이 좋겠죠? 목이 화로 흐르니깐 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목기운이 흐를 수 있어 좋답니다.
여름에 태어나면 관인상생이 되어 공부운과 관운이 좋구요. 목이 관이고 화가 인성이라 무토가 좋아합니다. 겨울에 태어나면 해자축월인데 수기가 강하므로 수생목되어 인목을 잘 쓸수 있답니다. 재관이 좋아지는 건데 결국 수생목되서 인목이 키워지니 무인은 재를 효과적으로 쓰기는 좀 어렵습니다.
무신일주 여자는 물이 없는데 천간에 신금이 있으면 실속없는 땅이 되어 남편운이 떨어집니다. 만나도 나를 제어하려 들고 잔소리 심한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일지 인목 관성이 남편이죠? 근데 인목이 수를 만나 쑥쑥 자라면 남편도 쑥쑥 자라는 거고 능력이 상승하는 겁니다. 근데 수가 없으면 남자운은 좀 떨어집니다. 팔자에서 만들어져있으면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는 거고 운에서 水가오면 남편실력이 느는거고.. 근데 바람날수도 있어요. 이건 운을 잘 봐야하죠~
편관일주는 팔자내에서는 인성을 용신으로 쓰고 팔자 밖으로는 식상을 주로 쓴답니다~ 인목 편관과 화 인성의 적절한 지원을 받는 무인이 경신금 같은걸 보면 격이 갖추어지죠. 무인은 그리고 독자적입니다. 편관은 조직이요 무리생활인데, 무인은 좀 다릅니다. 조직생활 물론 잘합니다. 하지만 조직의 잘못된 결정에 따르지 않고 주관적입니다.
초조하고 타인을 신경쓰지만 결국에는 자기주관대로 합니다. 사소한건 신경쓰지만 중요한건 역시 주관대로 밀어붙입니다. 편관이 그렇죠 뭐.. 야망, 욕심 강한데 격좋으면 큰거 한방 터뜨리고 발복합니다.
무인은 남을 신경쓴 나머지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허세나 허풍같은걸로 채우려고 하는 기질이 있어요. 큰 거사를 준비하는 사람한테 눈치나 체면은 걸리적거리기 마련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남 신경쓰고 있다는 걸 드러낼 것도 아니고 드러내기도 싫어하며 끝까지 감추려고 하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쓸데없는 건지.. 이건 마음수양이 필요한 겁니다. 수양이 되면 큰일 할수 있는 일주이긴 합니다~
야망있고 추진력 있고 카리스마 있고 리더쉽도 있으니~ 어떤 풍파가 와도 꿈쩍않는 배짱도 있습니다. 이런건 무토의 특성이죠~ 아참 자수성가형 타입이기도 합니다.
'일주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인일주 - 활발하고 편재적인 (0) | 2016.12.11 |
---|---|
정묘일주 丁卯사주 (0) | 2016.12.11 |
무오일주 - 강단있고 화끈한 사주! (0) | 2016.12.08 |
기묘일주 己卯사주 (0) | 2016.12.07 |
정해일주 丁亥사주 (0) | 2016.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