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 신금태생이므로 월지 겁재를 낀 격이 되어 신강합니다. 그런데 사령이 무토사령이라 화기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는 글자가 됩니다. 사령 크게 영향을 끼치는 개념은 아닌데 신월의 경우엔 주요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월 즉 신금이므로 금 자체이긴 한데 계절을 무시할 수는 없다 정도로 생각하세요. 일단 금기운이 월지를 차지했고 신금 태생이니 신강사주로 들어가며 일지 해수 상관을 쓰는 사주가 됩니다.


* 시는 임의로 입력했다.


월간 병화를 보세요. 병화와 신금이 만나면 병신합이 되어 수기를 생성합니다. 근데 양쪽으로 신금이 있어 병화 하나 놓고 쟁탈전을 벌이는 형상의 사주가 됩니다. 나도 병화와 합을 하려고 하고 멀리 연간의 신금도 병화와 합을 하려고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형태의 사주가 됩니다. 병화 하나 놓고 티오경쟁을 벌이는 격입니다.


화기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으니 병화 역시 힘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그리고 병화는 연지 미토에 근을 둡니다. 미토 속에 정화가 있는데 그 정화에 근을 두고 계절의 화기도 남아있으니 병화가 살아있습니다. 경쟁은 심해지죠.


경쟁을 한다 정도로는 감이 안올텐데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이 사주는 정관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내면의 정관성향이 강한 사주가 됩니다. 정관이 살아있어요. 정관이 식상에 의해 파극되지 않고 금 속에 둘러쌓인 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만약 해수 상관이 병화를 직접 극한다면 상관견관이 될텐데 이 사주는 상관견관이 안된다는 거죠. 금 속에 둘러쌓여 존재감을 발산하는 병화가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내면에 강한 정관성향을 가지고 있고 밖으로는 해수 상관으로 끼를 발산하는 형태가 됩니다. 즉 병화, 해수 둘다 쓸수 있는 사주인데 주로 드러내는 것은 상관을 써야 하겠고 정관은 마음 속으로 간직하고 있는 그런 형상의 사주가 됩니다. 즉 이 사주는 정관의 마인드로 상관의 발산을 하는 사주가 됩니다. 상관이 지나치게 강하고 상관만을 써야 한다면 내면이 날카롭고 모날 수 있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겁니다.


이 사주는 신금태생이고 해수상관이 강하다면 더욱 날카로운 형태가 될 것인데, 마인드는 정관성향이니 내면이 모나지 않고 날카롭지 않죠. 아주 성실한 사주가 되고 재능은 재능대로 있으니 사회생활 잘하면서 재능을 발산하는 그런 형태가 됩니다. 정관을 쓴다면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상관을 쓰며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사주가 됩니다.


지금 무술대운인데 인성대운이죠. 무술 토기가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가 되는데 월지 신금이 살아있으니 매금되지 않아요. 2대운에 정인의 교화를 제대로 받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호불호가 명확하고 예리하고 깔끔한 느낌의 신금이 제대로 교화를 받아 모난 마음이 둥글게 되는 그런 시기가 됩니다. 그래도 신금태생이니 작심하면 아주 날카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정인의 교화를 받는 다는 것은 그것을 자기가 콘트롤할수 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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