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격 기축일주이다. 월간으로 투간한 을목이 월지건록을 보아 아주 강한 근을 두고 있으므로 강력한 편관격이다. 편관 그자체이며 멋을 중시하고 기억력이 좋다. 연지 유금이 금생수로 연간계수를 지원해주고 연간계수는 다시 을목을 수생목으로 지원해준다.


* 시(時)는 임의로 뽑았다.


그런데 계수의 뿌리 유금은 월지와 묘유충이고 계수편재는 기토일간과 거리가 멀다. 원국에서는 재성을 취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지금 임자대운인데 대운에서 들어오는 재성을 취할 수는 있다. 원국대로라면 돈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 것이고 돈을 바라보고 일하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돈이 딸려들어오는 형상이다.


편관격 그 자체이니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편관은 인내심의 달인이며 보수적이기도 하다. 흔히 생각하는 남성적 매력이 다분하다. 그런데 음기운이 강한 편관격이다. 활발하고 괄괄거리는 그런 남성적 매력은 아니다. 오히려 활발하지 않다.


민윤기 사주는 자기표현 잘 안하고 무뚝뚝한데 쉽게볼수는 없는 그런 형상이다. 아랫사람보다는 윗사람한테 더 잘하는 스타일이지만 부조리 등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못견딘다. 보통은 눈치보며 윗사람에게도 잘한다. 을목편관은 기토를 아주 잘 극할 수 있으니 편관의 힘이 강하다.


그러나 기토가 무참히 당하지 않고 일지 축토에 근을 두고 있어 편관의 극을 감당하는 걸로 나타난다. 임의로 시를 뽑은 명식대로 기사시가 된다면 신약은 아니게 된다. 삼주만 보면 신약이다. 편관의 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가오를 상당히 중시하는 타입이다. 이런 사주는 근데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크게 실패하는 일이 생기면 감당 안될 정도로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멘붕에 자주 빠지는 것이다.


일지축토가 용신이다. 민윤기 사주는 축토가 다한다. 축토 안에는 계수와 신금, 기토가 있는데 드러난 연간계수는 멀어서 직접 가져다 쓰기 어려우니 축토안에 있는 걸 쓰는 거고 축토안에 있는 식신 신금 역시도 중요하게 쓰고 있다. 신약사주이니 축토 속의 기토에게도 의지한다. 배우자운을 타고난것이다. 또한 배우자를 드러내기 싫어하고 자신만이 간직하길 원한다.


기토태생이고 축토를 끼고 있으니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내면이 상당히 차갑고 냉철하다. 의심도 많고 치밀하고 계산적이다. 피해를 주기보다 피해보지않으려는 방어본능이 강하다. 피해보지 않으려고 속으로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 기토사주가 음기운으로 치우쳐져 있으니 수동적이고 의심이 많다. 시간에 따라서는 신약이 아닐 수도 있으나 삼주만 봐서는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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