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사주 성격

신약사주이다. 편관격인데 앉은자리에 도끼가 많은 격이다. 감당하기 어렵다. 종격은 아닌걸로 보이고 지금 신해대운에서 해수편인의 지원을 받는 걸로 나타난다. 수 용신이다. 신금 중에 임수가 있어 극을 당하면서도 약간의 생을 받는다.

* 시를 임의로 입력하였다.

갑목은 무토 편재를 바라본다. 무토 편재도 신금 중의 무토에 약간의 근을 두게 되나 힘이 강하지 않다. 무토도 갑목과 같이 힘이 부족하다.

그런데 사주는 각각 글자의 강약도 중요하지만 조화가 더 중요하다. 무토 편재의 힘이 일간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구성되니 좋은 것이다. 갑목과 비슷하게 무토도 힘이 없는데 이건 오히려 좋다. 서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무토는 일간과 적당한 힘을 가졌으므로 일간이 적당하게 취할 수 있다.

차선우 사주는 무토 편재를 쓴다는 것이다. 편재적 성격이 드러난다. 지지에 깔린게 편관이니 편관성격도 잘 드러난다. 평소 생각은 많지만 정작 결정할 때는 즉흥적이고 빠르다. 일간과 월간의 힘의 근원이 신금 속에 숨어있으니 운세에 따라 근이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운세에서 들어오는 합과 충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연간 임수는 신금을 좋아하고 뿌리내릴 수 있다. 연간 임수 자체의 힘은 강한데 월간 무토가 막고있다. 인성의 지원을 막고 있으니 연간 임수의 덕을 어렵게 보는 것이다. 임수 편인이다. 생각하는 능력이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게 해주는 인자이다. 그런데 무토에 막혔으니 임수를 중하게 쓰지 못한다.

드러난 인성인 임수를 쉽게 쓰진 못하고 신금에 숨어있는 임수를 쓰게 되니 결정하고 후회하는 일이 잦다. 집에 가서 생각하면 후회되는 그런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