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태어난 계수.. 그냥 보면 뜨거운데 비내리는 거니까 시원하겠다 생각들죠? 맞습니다~ 뜨거운데 비내리니까 시원하고 밝고 인기많고 그래요ㅎ 계수가 비, 냇물, 가랑비, 작은 물웅덩이라는건 뭐 이런건 말안해도 알죠? 부드럽고 졸졸 흐르는 물이라서 지혜로운데 꾀돌이가 될수도 있답니다. 뭐 부드럽고 섬세하고 온순하고 이런건 기본으로 깔고가고요, 주의할것은 생각은 깊어도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하는데 이게 자꾸 변덕을 일으켜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무게가 없는 느낌이죠.



검은색이고 북쪽이고 신장 의미하고 10천간마지막이고 이런건 기본입니다~~ 아 그리고 계수는 경금신금 많이 안보는게 좋아요. 경신금 너무 많으면 계수가 계수같지 않아져요. 오히려 금에 압도되는 느낌? 금덩이에 스며드는 빗물뿐이 안됩니다. 자기 주관은 없는데 매우 이득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그런 사람이 됩니다. 아주 차갑고.. 근데 종격이 되면 또 모르죠? 아니면 금을 눌러주는 무엇인가가 있다든지.. 사주는 이렇게 상대적인거랍니다~ 계수가 금수기운 강하면 어떤 계기가 있지않는 한 성격고치기 힘들어요.


자.. 계수가 사오미 여름계절에 출생한다고 가정하고..

A. 이 사주에 목이 많다면??

뜨거워 죽겠는데 나무까지 들어찼습니다. 금이 좀 필요하겠죠? 나무가 들어찼으니 좀 부담됩니다. 갑목이 들어오면 아마존같은 것인데 금으로 좀 나무를 정리해주면 좋겠네요. 뜨거운데 나무까지 들어오니 필요한 물은 더 많아집니다. 많은 물이 필요하죠. 물과 금이 공급되면 덕망있고 열정있고 성취빠르고 그래요.


B. 화가 많으면??

아~ 계수는 말라버립니다. 여름에 내리는 비가 반가운데 열기가 더해지면 물은 증발합니다. 비내리다 마는 경우이며 물이 더 필요합니다. 뜨겁고 마른 땅을 충분히 적셔줄 물이 필요합니다. 화기가 강해서 계수가 말라버리면 음.. 안좋습니다. 화기는 재성이니 재다신약이 되는데 하는일은 잘 안되고 잘 되는가 싶더니 중도포기하게 되고 그래요.



C. 토가 많은 경우는??

자.. 여름에 비내리는 사주였는데 땅이 생긴거죠? 이 땅을 어떻게 써야될까요? 땅만 들어오면 쓸데가 없습니다. 땅에 물을 공급해서 나무를 키우던지 햇빛으로 달궈주던지 다른걸 막는용도로 쓰던지 해야합니다. 토만 가득차서 들어오면 계수는 숨이 턱 막히는 겁니다. 뭘 해야할지 모르고 고민많아지고 할거는 태산같은데 움직이긴 싫고 그래요.


D. 여름 계수가 금이 많으면~

여름이니 화기가 강한데 금도 많으면 화기에 금이 녹을까요? 아무리 화기가 강해도 금이 많으면 녹지는 않아요. 화기를 금이 막아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은 계수를 생해주지 않나요? 화기는 금을 제련해 금을 어떻게 쓸건지 뭘로 쓸건지 자동으로 정해지고 이것이 계수를 생해주는 역할을 하니 좋아요. 자.. 뜨거운 사주에 금이 들어온거에요. 뜨거우니 금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녹고 제련되서 쓸모가 생기는겁니다. 가장 큰 역할은 계수를 생해주는 거고요. 그 다음 역할은 다른 오행이 뭐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겠죠? 목도 많은 사주라면 목을 가지치기 해주니 좋겠네요. 날카롭게 제련되서 쓸모있을 겁니다.


E. 수가 많으면?

비가 소나기가 되는 거죠. 아주 시원하네요. 근데 수가 너무많아서 월지 사오미를 포위한다면 문제됩니다. 화기는 재성이죠? 수기는 비겁이고.. 그러면 월지 재성이 남아날까요? 수가 너무 많으면 안됩니다~ 수가 많으면 목을 보는게 좋겟죠. 물을 나무로 흘려보내는겁니다. 목이 가깝게 들어오면 좋겠죠? 월지 화기가 꺼지면 안되니 목생화로 지켜주는 겁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주 을목 乙木  (0) 2016.12.19
12운성 목욕, 관대, 건록  (0) 2016.12.17
무토와 기토 사주 새로운 접근법~  (0) 2016.12.08
여자 밝히는 남자사주~  (0) 2016.12.06
사주 정화가 여름에 태어나면~~  (0)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