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정화가 여름에 태어나면~~

정화는 촛불이죠~ 여린 듯 보이지만 작고 어둠을 밝히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음화죠~ 음의 화기 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병화는 양화입니다~ 이정도는 아시죠?? 음화라서 내성적이기도 한데 아주 내성적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친해지면 아주 사교적이고 활발한 특성이 있으며 예의까지 바릅니다.

정화는 연료가 충분히 공급되면 금을 녹일 수 있습니다. 녹인다는 것은 제련한다는 말도 되고 아예 녹여 없애버린다는 말도 됩니다. 상대적인데 정화가 아주 강한 사주라면 경금같은것도 크게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신금은 아예 녹여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정화는 달빛과도 같은 은은한 매력이 있으며 부드러운 화기를 뜻합니다. 금덩이를 다듬고 제련하기 위한 토치 역할을 하죠~

정화는 사오미월 화기가 강한 여름에 태어나면 뜨거운 기운을 가진 친구를 여럿 두는 것이죠~ 나도 불이고 친구도 불이고 아주 불덩이같은 사주가 되는겁니다~ 불덩이같은 이런 사주에 금이 들어오면? 금은 녹아서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터미네이터가 아닌이상에야 신금같은건 녹아 없어집니다. 나도 불인데 친구도 불이니 이럴 때는 부담되는 거죠. 내 불이 약해서 친구불이라도 빌리면 모를까..갑목이나 을목, 인목 같은 것으로 불을 더 치솟게 만들수 있어요. 간단합니다. 나무 태우면 불길은 더 세지잖아요.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겁니다~

여름에 태어난 정화가 목이 발달하면??

뜨거운 태양 아래 곡식이 아주 풍성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강한 불덩이같은 사주에 나무땔감까지 있으니 불길은 아주아주 거세집니다. 불덩이 그 자체가 아니고 점점 타오르는 불덩이랍니다. 아주 다혈질이며 자주 욱하는 성격이죠. 그만큼 열정적이고 추진력, 적극적인 능력 발휘가 가능한 사주가 된답니다~ 친구와 갈등은 피할수없겠지만요~

여름정화가 도리어 화가 발달하면??

아주 욱하는 모습이죠~ 아주 불구덩이같은 사주가 됩니다. 아주 뜨거워서 물이 필요할것 같죠? 하지만 여름정화가 화가 더 많아지는 경우는 종격사주일 확률이 높답니다~ 부귀를 거머쥐고 성공확률이 높답니다~ 그런데 종격은 함부로 판단할 수 없어요~ 종격사주인지 물어보세요ㅎㅎ 종격사주라면 사회적 명예, 재산 둘중에 하나는 보장합니다~ 하지만 욱하는 성격은 여전하죠. 성격죽여야 된답니다~

여름정화가 토가 발달하면??

아주 넓은 땅에 온기가 은은하게 덮혀지는 격이죠~ 여유로운 광경이 연출됩니다~ 햇살을 잘 받은 땅은 아주 윤택하고 기름지어 나무도 잘 자랄 수 있고 포용력도 강해집니다. 하지만 정화가 토를 보면 식상을 본겁니다~ 넓은 땅에 화기가 은은하게 달구어주는 것은 좋은데 정화가 주체잖아요? 근데 토가 많으면 정화는 존재감없이 땅을 달궈주는 2인자뿐이 안됩니다. 이건 다른글자를 봐야 할 것 같네요~ 여유로운 광경만 보고 재물운이 좋고 인복좋고 이런거 얘기할 수 없답니다~

금이 발달한 여름정화~~

음.. 이거는 금이 버틸 수 있냐로 판가름 날 것 같은데요 금도 발달했지만 화기에 아주 갇혀버려서 힘을 못쓰는 금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겠네요. 하지만 금도 발달하고 화도 발달한 정화사주는 금을 제련하여 실용적으로 만들어버리는 사주형상이므로 재물복이 있는 사주가 된답니다~ 그리고 윗사람의 덕을 보게 되죠~~

수가 발달한 여름정화~~

아주 뜨거운 사주에 물을 끼얹는 격입니다. 망했냐구요? 아니죠~ 물을 끼얹고 시원해지는 거랍니다~~ 아주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비를 만난 것 처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사주가 됩니다~ 대인관계 원만하며 인기가 많습니다~ 물은 메마른 땅을 비옥하게 해주고 곡식을 자랄 수 있게 해준답니다~ 사회적 명성도 얻을 수 있는 좋은 사주가 된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