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의 일주론~ 신묘일주편입니다! 깨끗하고 맑고 청아한 신묘~ 하얀 토끼입니다ㅎ 금극목으로 위 아래가 서로 다투는 형상입니다. 서로 도움주고받는 관계가 아니란거죠~ 위의 신금은 아래 묘목에 뿌리내리지 못하여 불편합니다.


묘목이 신금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죠. 신금도 묘목을 극하는 형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극의 관계이고 묘목이 다치는 형국인데 앉은자리를 이렇게 사정없이 극하니 불안한 일주입니다. 예민하고 침착하지 못합니다. 소심하기도 한데 불같이 버럭 화를 내는 것도 아니고 발끈발끈 합니다.


편재일주라 재물을 추구하고 이용하려는 성격입니다. 돈에 대한 집착이 있고 사업감각도 있습니다. 격이 좋으면 사업가로 성공하기도 하는데 신묘일주가 사업하려면 운세가 좋아야합니다. 흘러오는 대운을 참고하여 사업해야 합니다. 근데 서로 불편한 관계의 편재일주이니 재물이 잘 새어나갈 여지가 있어요. 그리고 대인관계가 한정적이고 그릇이 작아서 대 사업가가 되기는 힘들답니다.



신묘일주 여자는 사업보다는 살림을 아주 잘합니다. 재테크를 잘하여 조금조금씩 돈을 불려나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금이나 자수, 술토 같은것이 오면 이성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답니다. 술토가 바짝 붙어오면 묘술합해서 화기 관성이 나오죠. 이것이 신금을 아주 신약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남자로 인한 구설수를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묘태생은 자기 남자를 버리지는 않아요. 다시 재회할 확률도 높구요. 바람을 피더라도 지저분하게 피지 않으며 호기심이 해소되면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묘목도화? 개뿔 개같은 소립니다. 신묘는 위아래로 도움이 되는것이 없어서 도화끼가 강하지 않아요. 천간 임수는 보석 신금을 씻거준다는 사실! 이건 아주 기본이죠? 신묘일주도 임수가 오면 임수를 잘 활용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신묘태생은 위아래가 불편한데 임수가 바짝 붙어오거나 임수 힘이 아주 강하면 더 불편해집니다.



임수 덕을 보려면 신금의 힘이 있어야 되겠죠? 불편하고 힘도없는데 물이 들어와서 씻어주면 뭐해요ㅎ 걸리적거리기만 하겟죠? 그래도 계수보다는 임수가 낫죠. 병화도 마찬가지에요 보석을 비춰주긴 개뿔 병신합나서 작살납니다. 아주 편협하고 편굴한 사람이 된답니다. 신묘는 일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고 신경이 아주 예민해서 대인기피 같은 것이 있는데 병화가 오면 더 작살납니다. 병화는 정관인데 정관작용은 커녕 합되서 나 자신을 잃는 것이 된답니다.


신묘가 좋아하는 것은 정신적 안정입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려면 신금이 힘을 갖춰야 되고 묘유충같은 것은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주가 추운 신묘일주이면 병화 괜찮은데 멀리있는 것이 좋답니다. 해묘미 되면 더 신약해지고 욕심만 나는데 욕심만큼 얻는것이 없으니 아주 초조한 사람이 되죠. 이러면 위로 신금 하나정도 오는것은 비교적 괜찮아요.


해묘미가 아니라도 지지가 목으로 깔려있으면 욕심많고 초조한데 여기에 신금말고 경금이 오면 사람 미쳐버립니다. 이런 상태에서 겁재 경금을 보면 아주아주 욕심많고 이기려고 안달난 사람이 되죠. 무토 같은 거대한 땅에 파묻히는 것도 싫어하구요, 기토는 괜찮습니다. 신묘는 일단 약하기 때문에 기토 인성으로 정신단련 해주면 좋아요.


이상 신묘일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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