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에 어떤육친이 있는지에 따른 해석을 소개한다. 일지에 식상이 있을 때 나오는 개인성격과 일지식상이 다른육친과 무슨관련이 있는지 간단히 나열해본다. 식상과 다른육친과 연관성은 일지를 중심으로만 해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른 곳에서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편인도식이나 상관패인 등.
일지에 식신이 있으면
- 다정다감한 편이고, 좋고 싫음이 명확합니다.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 쉽게 흥분하고 버럭대는 특성.
- 일지 식신은 곧바로 재성을 생조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일지 식신은 자연스럽게 재성까지 관계가 어떤지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 남자사주에서 일지식신이면 아내를 아랫사람처럼 대하려는 기질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착하고 행동이 올바른 여자가 이상형.
- 여자사주에서 일지식신이면 나 자신을 오픈하려는 마인드가 세고, 간섭받으려는 마인드가 부족하니 관성을 거부하는 것으로까지 나타남. 사회생활이 왕성한 반면, 집안일은 잘 하지 않으려함, 서로 일에 터치하지 않고 각자의 일에 집중하는 남자를 선호함.
- 일지 식신을 놓은 일주는 정미, 정축, 무신, 기유, 임인, 계묘, 병진, 병술일주가 있습니다.
- 풍채가 좋은 사람이 많고 먹을복이 있다.
- 일지에 식신이 용신인 사주에서 편인이 식신을 극하는 경우 편인도식이 일어난다. 식신은 밥그릇인데 밥그릇을 편인이 뒤엎는다는 뜻. 진짜로 먹는 밥그릇이거나 내 밥벌이, 돈벌이 수단을 뒤엎는다는 것으로 게을러서 일안하고 놀기만 한다는 뜻. 무위도식하는 사주가 된다.
일지가 상관이면
- 역시 식신과 마찬가지로 재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재성을 생하려고 하는 본능적인 기질을 갖고 있다. 식신보다 재성을 추구하려는 기질은 상관이 더 강하다. 그러니까 보상심리가 확실한 것이고 공짜로 도와주는 일이 별로 없다. 그러면서 매사 참견과 간섭이 심하고 자신의 뜻을 상대에게 강요하려 한다.
- 식신이 정신적인 사랑을 추구한다면 상관은 저돌적이다. 사랑의 목표는 육체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 행동과 언변이 화려하고 장사꾼같다. 드러내려는 성향이 강하고 간섭하려 하는데 이를 잘 받아주는 상대방을 선호한다.
- 상관이 흉신인 사주에서 인성이 상관을 제화하는 경우를 상관패인 사주라한다. 특히 정인으로 상관을 제압하는 걸 상관패인이라고 하고 정관을 구하는 효과가 있다. 상관은 정관을 때리니 흉신인데 정인이 상관을 다시 때리니 정인은 정관을 구하는 것이다. 일지가 상관인 것 뿐만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얼마든지 상관패인은 일어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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