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식신을 극하는데 식신이 인성을 너무 극하면 식신봉인이 되어 안좋다. 인성에 의해 식신이 극제되면 공부못하고 부모가 닥달만 하는 형태가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식신이라고 하고 인성은 부모인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부모가 막는 형태가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식신이 주 무기가 되는 사주인데 가로막혀 있으니 얼른 독립하는 것이 좋겠다. 


목기가 강할 때에는 금으로 조절해야 한다. 적절하게 조절될 경우 나라의 인재가 됩니다. 목기를 금기로 다듬었으니 쓸만한 재목이 됩니다. 태강한 일간이 인성을 봐서 많이 부담스러울 때에는 식상으로 기운을 빼주는 것이 오히려 좋게 됩니다.


식상의 공이 크니 자기표현이 확실하고 주 무기 식상을 제대로 쓸수 있습니다. 인수봉식(=식신봉효)는  인성이 식신을 극하여 식신 밥그릇이 엎어진다는 뜻입니다. 배운것을 밖으로 제대로 드러내며 인정받습니다.


상관은 기존 질서를 바꾸고 잘못된것이 있다면 혁신적으로 바꾸려는 성질입니다. 독재자에 맞서기도 하며 부당하다면 하극상까지 마다하지 않아요.


상관은 말이 먼저 나가는 것이고 상관패인은 말이 나가기 전에 감정적인 콘트롤을 하고 말을 내뱉는 것입니다. 상관이랑 인성이 둘 다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상관패인이 안된다면 말을 먼저 하고 나중에 수습하는 그러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