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결혼운과 남편운에 대한 글을 써보겠다. 여자사주가 어떻게 구성돼야 남자운이 좋은지, 결혼운이 좋은지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뭐니뭐니해도 여자사주에서 정관이 들어오면 남자운 좋다고 한다. 정관이 형,충,파,해 같은것에 시달리지 않아야 하고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것이 좋으며 한두개정도만 드러나는 것이 좋고 일간과 가까운 거리에서 보필하고 있어야 한다. 정관을 겁재가 합으로 가져가는 일이 없어야 하고 상관이 정관을 위협하는 일도 없어야 하겠다. 상관이 정관을 치는걸 상관견관이라하는데 보통 상관이 중중한 여명은 성격이 드세다. 드센 자기 성격때문에 남자를 피곤하게 하기 때문에 남자가 떠날 수 있으니, 여자사주에서 남자운볼때 상관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 상관을 정인이 제화하는 경우 극적으로 남자운이 좋아질 소지가 있다.

 

 

1. 일간과 일지 합이 되는 시기가 좋은데, 대체로 정관과 합을 하고 좋은결과를 이끌어내면 좋다.

 

2. 여명사주가 신약하면 인수운에 좋고, 비겁운도 대체로 좋은데 비겁운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봐야 한다. 자신이 신강해지는 시기에 결혼운이 좋게 들어오는 것이다. 인수운, 비겁운을 맞으면 본인이 강하게 되는데 해당하는 글자가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까지도 봐야 한다.

 

3. 관성과 식상이 동주하면 출산운까지 바랄 수 있다. 관성은 남자고 식상은 자식이다. 관성과 식상이 동시에 들어오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면 출산과 동시에 결혼함.

 

4. 용신운, 희신운에 결혼운이 좋다. 매우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5. 여명사주가 신강하면 용희신에 해당하는 기운이 들어와야 한다. 신강하면 용희신이 재성, 관성, 식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다. 셋중에 하나를 취하게 되겠는데 신강하더라도 세개 모두 취하지 않는 사주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신강하면 식재관이 용신이 된다는 일반론적인 얘기를 모두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

 

6. 특히 남자덕이 있는 사주로는
- 관성에 해당하는 것이 정관이어야 남자덕이 더 따른다고 보여진다. 본인이 양기 태생이면 음 관성이 정관이므로 좋고 본인이 음 태생이면 관성이 양기운이 들어와야 정관이 된다.
- 여자사주에서 남자를 가리키는 관성이 월간이나 일지에 온전히 위치하면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