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傷官) 사주

상관은 정관을 극하고 식신은 편관을 극합니다. 어떤것이 옳은지는 사주마다 다릅니다. 세상은 정관을 우대하는데 상관은 속상합니다. 식신은 바르다고 하는데 상관은 꼼수쓴다고 욕합니다. 정관을 철저하게 극하여 상관견관이 되기도 합니다. 상관견관사주는 재주도 없으면서 입만 살아있습니다.

상관은 사랑받길 원하므로 애교성이 있으며 소통력이 뛰어납니다.

정관에게 인정받으려 애씁니다.

식신은 재성이랑 친한데 상관은 이것을 질투합니다. 나도 재성과 친해지고 싶다고 외칩니다.

식신처럼 의식주가 더 풍요로워지길 원합니다. 인성의 도움은 달갑지 않지만 아련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관은 재능이고 식신은 기술입니다. 상관의 재주를 잘 쓰면 좋습니다. 예술적인 기질과 끼가 넘칩니다.

상관은 사람을 깔보는 성질이 있습니다.

상관은 다른사람의 비방을 받기도 쉽습니다.

상관은 오만방자합니다. 상관이 많으면 자식이 피곤합니다.

상관이 많은데 재성이 없으면 빈곤한 삶입니다.

상관은 뭇 사람들의 반대를 한몸에 받아 피곤합니다.

겁재와 상관이 같이 있으면 동탁같은 탐욕스러움이 드러납니다.

비겁이 강하고 상관도 강하면 상관의 힘은 더욱 강해집니다.